많은 스타들이 예명으로 데뷔한다. 공유도 예외는 아니다. 예명을 한 번 쓴지 20년이 됐지만 그 뒤에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2001년 드라마'학교 4'로 데뷔한 공유는 올해로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년간 배우로서 본업을 지키며'걸작'을 선사한 공유가 배두나 주연의 넷플릭스 판타지 드라마'고요한 바다'를 선보인다.
팬들 사이에선 데뷔 20년차가 된 공유의 본명이 공지철이라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유의 예명은 오래전 인터뷰에서 예명의 내력을 설명하면서 부모님의 성씨를 덧붙인 것.공식적으로 예명으로 부모님의 성씨를 사용했기에 공유는 더욱 책임감을 느꼈다. 절대로 먹칠을 해서는 안되며 오로지 자기에게 착실하고 부지런하고 열심히 할것을 독촉했다.
관련 인터뷰가 공유 데뷔 20주년 기념과 신작 공개로 재조명되면서 네티즌과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특히 네티즌들은"공유 예명으로 내 예명을 만들었는데 벌써 1000건 가까운 댓글이 달렸다."데뷔 20년차인데 별 소문이 없네요. 너무 자숙하네요.
한편 공유와 배두나가 출연하는'평온한 바다'는 사막화로 물과 식량난이 심해지는 미래의 지구를 배경으로 엘리트 우주인들이 신비한 샘플을 회수하기 위해 달의 연구기지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8 부작 판타지 스릴러물이다.공유가 리더 윤재 역을, 배두나가 생물학자 지안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