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는 기금 만들어 드라마 제작 지원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방송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문화부는 내년에 드라마 전문 펀드를 만들어 지상파 방송을 지원키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체부)는 25일 지상파 방송 분야에 대한 금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 방안에 따르면 문화부는 내년에 500억원 규모의 드라마 전문 펀드를 만들어 드라마 제작을 지원키로 했다.

문화부 예산 300억원, 민간 자산관리공사 200억원으로 조성된다.문화부는 드라마 제작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투자금 우선 회수 금지 조항을 신설하고, 총제작비의 일정 비율을 신규 투자해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문화부는 또 방송진흥기금의 대출금리를 현행 연 2.75%에서 2.05%로 내려 방송제작자들의 자금조성이 원활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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