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지난주 종영발언:저 만나면 아저씨라고 불러주세요

지난 목요일, tvn 수목드라마'나의 아저씨'가 종영했다.시청률 고공행진 중인이 작품은 똑같이 무거운 삶을 산다는 내용이다 《我的大叔》李善均剧照지난 목요일, tvn 수목드라마'나의 아저씨'가 종영했다.같은 무게의 짐을 짊어진 40대 남자와 20대 여자가, 서로를 관찰하고 치유하는 이야기를 그린 시청률 흥행작이다.주인공 이선균은 인간적이면서도 따뜻한 아저씨 박동훈 역을 소화해 호평과 찬사를 받았다.드라마'커피프린스 1호점'의 다정다감하고 부드러운 뮤지션 최한성,'파스타'의 으르장판 셰프 최현욱,'미스코리아'의 화장품 회사 사장 김형준까지 섬세한 연기를 소화해내며 가슴 설레이기도 했다.스크린에서는 영화'끝까지'의 형사 고건수 역으로 제35회 한국영화청룡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고 제51회 한국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우주연상도 거머쥐었다.1993년,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 예술 대학-국립 예술 대학을 4년제 대학으로 설립했습니다.이듬해 이선균은 연극아카데미 1기 학생으로이 학교에 입학했다.학창시절 연극과 뮤지컬에 출연했고 뮤지컬'록키호러쇼'에서 주인공 브래드 피트를 맡아 유려한 연기로 주목받기 시작했다.신인 시절 이런 기회를 접하게 돼 고맙고 즐거웠어요. 하지만 제 개성과 많이 달랐어요.이선균은 흥행 속도가 느린 배우다.2001년 11월 mbc 주간 시트콤'연인들'에 출연하며 데뷔했지만 카메라 앞에서 과장된 표정을 지어야 하는게 부담스러웠다.'고객은 왕이다'에서 그는 껌을 씹으며 비굴하게 웃는, 오히려 트러블 메이커 해결사로 나선다.'잔혹한 출근'에서 그는 순박한 성격이지만 높은 빚 때문에 납치를 꾀하고, 결국에는 문제가 눈덩이처럼 불어나 자신을 궁지에 몰아가는 청년으로 나온다.바로이 두 작품이 이선균이라는 이름을 더욱 확실하게 각인시킨 것이다.'하얀 거 탑'같은 건 2007년 이선 균과 오만석 뿐만 아니라, 류 덕환 나란히 연기, 공동 주연 영화'우리 카페'를 또 두 인기 드라마 하얀 거 탑'을 선보 이고'커피 프린스 1호 점', 2010년, 그는 또 드라마'파스타'에서 대들보을 일 으 켜 욱하 요리사 최현 욱 역을 맡았다.세 편의 드라마는 거의 인생작이 됐지만 이선균에게는 드라마 출연이 부담스러웠다.'하얀거탑'속 캐릭터는 실제 나와는 달랐다. 이선균은 드라마 호흡이 잘 맞지 않는다고 털어놨다.그 동안 주변에서 저를 두고'연기로 착한 척하지 말라'는 오해를 사느라 부담이 컸어요.이렇게 많은 선배들과 호흡을 맞춰본 적이 없어서 주눅이 들었죠.11년이 지난 지금, 이선균은 젊은 배우가 아닌 대선배가 됐다.그래도 드라마 출연에 대한 우려를 멈추지 않았다. 김원석 pd의 팬이라는 사실 때문에'나의 아저씨'를 접하게 됐다.그 후에, 나는 잠시 휴식하고 싶다,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잘 생각한다.지난해 5월 23일 이선균과 전혜진은 7년 사랑의 마침표를 찍고 화촉을 밝혔다.'파스타'촬영 첫날 첫째 아들이 태어났고, 이어 둘째 아들이 태어났다.이선균은 결혼에도 나름의 철학을 갖고 있다. 부부는 여당과 야당이고, 그녀는 집권당처럼 모든 정권을 소유한다는 것이다.한 방송에서 이선균은 내 이름이 적힌 통장은 있지만 인터넷 뱅킹과 비밀번호 카드는 아내가 갖고 있다며 웃었다.하지만 육아를 위해서든,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든 여야가 얘기하는 것은 같은 맥락이다.물론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우린 결코 헤어지고 싶지 않았다.그러나 반드시 정권을 되찾아와야 한다.예능에서 늘 코믹한 매력을 뽐내는 이선균 때문에 아내는 녹화 때마다 집에서 조마조마했지만 남편의 꼿꼿함을 꺾을 수 없었다.'냉장고를 부탁해'녹화 당시 이선균은 아내가 녹화 이틀 전 강남의 대형 마트에 보약을 하러 갔다고 귀띔했다. 각종 라벨을 구입해 사전에 녹화된 친구들에게 밀리지 않기 위해서였다고 한다.전혜진은"아들이 둘인데 셋째아들 같다"며 남편을 놀렸다. 이어"근데 집에서 집안일 하면'가만히 있어'라고 자꾸 소리친다"고 덧붙였다.이선균은 선천적으로 타고난 목소리 수 (수)를 지니고 있다. 그는 한국 관객들 최초로 동굴소리 제왕의 한 사람으로, 특유의 낮은 음성과 호탕한 웃음으로 목소리부터 알아듣는 사람이 많다.하지만 그는 이를 자랑스러워하지 않았다.'미옥이'에서 맡은 임상훈은 내면적으로 결함이 있는 배역이었다. 그에게 어떤 결함이 있다고 생각하느냐고 묻자 사실 목소리 콤플렉스가 있어서 목소리 때문에 출연을 제한했다고 말했다. 예를 들면'미옥이'에서 그는 조폭처럼 보이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아저씨라는 호칭으로 마흔세 번째 생일을 맞은 이선균은 현재 자신이 오빠인지 아저씨인지를 묻는 질문에 완전 아저씨다. 아저씨 부정기를 지나 완전히 받아들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젠 오빠라고 불러도 기분이 안 좋아.언제부터 아저씨라고 생각한 거야?싱글일 때는 누가 오빠라고 부르면 뭘 하면 좋을까 고민해요.아저씨가 돼서 난 뭐 밖에 안 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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